【에픽세븐】2021 여름🌊특별한 서브스토리 「성검기사단과 여름의 군주」08 전도자 블루스 Ⅲ

 【에픽세븐】2021 여름🌊특별한 서브스토리
「성검기사단과 여름의 군주」
  08 전도자 블루스 Ⅲ

전도자 카마인로즈의 우울도 벌써 세번째 이야기로 접어든다.
이번에는 어떤 우울이 담겨 있을지?

또 다른 리버린 뒷골목의 어딘가

무고한 엘프 청년에게서 '정체불명의 보석'을 강제로 빼앗은 건달 패밀리들이 수수께끼의 여인에게 덜미를 붙잡히고 만다.
카오스교 추종자들을 조종해서 압박해오는 수수께끼의 여인.
이들의 추적을 피해서 숨을 돌리면서 '미친놈들이 어떻게 우리 구역까지 와서 활개를 치냐'고 마음 속으로 생각하는 순간, 수수께끼의 여인이 등장한다.

분명 속마음이었는데... 수수께끼의 여인은 상대방의 속마음을 읽을 수 있는 걸까?

급하게 은신하려는 찰나에 갑자기 나타난 수수께끼의 여인만 해도 겁에 질릴텐데..
속마음까지 읽어내는 건 얼마나 더 무서울까?

"가까이 오지 마!"라고 소리치는 건달이지만 수수께끼의 여인은 접근을 멈추지 않는다.

이제야 본론에 들어가서 수수께끼의 보석을 손에 넣으려는 수수께끼의 여인.


카오스교 추종자들을 조종할 때와 마찬가지로 서서히 옥죄여 가는 수수께끼의 여인.
수수께끼의 여인이 실체가 존재하지 않는 상태, 즉 허상의 모습으로도 정신지배하는 점을 감안하면 언령술사의 모습은 결코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마음 속으로 들어가서 두려움/괴로움과 같은 감정 속에 내재된 깊은 내면을 건드려서 상대방을 제압하는 게 아닐까?

결국 건달은 순순히 넘겨준다.

수수께끼의 여인이 언급하는 마음의 평화란...
죽음으로 얻는 칠흑의 암흑일 뿐이니...

해변의 배구 경기장

예선에선 레인가르 학생회를 격파하고,
본선에선 바사르 상단을 격파한 성검기사단.




순전히 실력만으로 경기를 풀어낸 게 아닐만도 한 게 뮤이가 실크에게 너무 막대해서...
승리를 거머쥔 것에 대해 알락세는 여전히 기쁨을 표현하지 않고,
이런 알렉사를 어쨌든 달래려는 체르미아.


"화를 풀다니요, 저 별로 화나지 않았습니다."
알렉사 또한 에픽세븐 내 여성 중 여성스러운 여성에 손꼽히기 때문에,
2015년 동아시아 전체에 유행했던 대만 영화 《我的少女時代》(한국에선 2016년에 상영되었고 '나의 소녀시대'라는 제목으로 개봉됨)에 "女生說沒事,那就是有事。女生說沒關係,就是有關係。很久很久以後我們才知道,當一個女孩說她再也不理你,不是真的討厭你,而是她很在乎你,非常非常在乎你。"라는 대사가 있다.
한국어로 번역하면, "여성이 아무 일도 아니라고 말하면 그건 아무 일도 없는 게 아니야. 여성이 괜찮다고 말하면 안 괜찮은 거야. 아주 먼 훗날에야 우리는 알아, 한 여자 아이가 나 다시는 널 아는 척도 안 할 거야 라고 말 하는 건, 정말 널 미워서가 아니야. 오히려 여자 아이는 널 엄청 신경 쓰는 거야. 그것도 아주 아주 신경쓰는 거란 말이지."
알렉사가 얘기하는 "저 별로 화나지 않았습니다"는 정말 화나지 않았다는 걸 얘기하는 걸까?

바로 뒤이어 나오는 대사를 보면 가시가 돋혀 있는 게 눈에 선할 정도다.
"눈치없이 따라와서 두 분을 귀찮게 하고 임무를 방해한 제가... 특별히 화낼 만한 일이 있을까요?"

오늘도 체르미아는 알렉사에게 시달린다😂
승리해도 승리의 기쁨에 빠질 수 없다니😂

반면 패배해서 배구 토너먼트를 탈락한 뮤이와 실크는 어떨까? 



딱히 서로를 탓하지 않는 뮤이와 실크.
오히려 바사르에게 승전보를 전할 수 없는 것에 아쉬워 하는데.
실크는 바사르를 참 잘 안다. 오랫동안 곁에 있기도 했지만 말이다.
그런 실크에게 같은 생각을 표하는 뮤이.


경기 시작 전에 분명히 미웠을 뮤이에게 특유의 환한 미소를 보이는 실크😍
이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자신의 지나쳤던 점을 인정하는 뮤이
역시 넓은 가.. 넓고 따스한 마음을 지닌 실크는 쿨하게 뮤이를 끌어안아 준다.

기-승-전-'쇼핑'이라니🙋🙋 역시 뮤이와 실크 또한 여성스럽다.

한편, 다른 해변에서는...

드디어 제대로 펼쳐지는 전도자 블루스 세번째 이야기가 시작된다.




오늘도 전도 활동에 전념인 카마인로즈.
이름값을 톡톡히 하는 만큼 사는 게.. 힘들다😔
피서 온 마이티를 붙잡아서 카오스교 입단을 끊임없이 권유하는 카마인로즈

무섭다고 살려달라는 찍찍이 마이티😭😥

오늘도 침묵 모드로 시작하는 도끼 대장군

의외로 오늘은 로즈에게 직접 말을 꺼내는 도끼 대장군!!


거의 다 넘어왔다고... 크게 착각하는 카마인로즈
이걸 또 진심을 담아서 진심이냐고 물어보는 도살이ㅋㅋㅋ
"다 넘어온 거 맞거든?"
'다 넘어온 거 맞거든!'이 아니라 물음표로 끝난 로즈의 어조.
확실히 로즈는 여성👩스럽기 보다는 소녀👧스럽다






날 이해해주거나 감싸주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로즈
그 사이 도살이와 대장군은 배신자 추적에 열중하는데..






참 빨리도 알아차리는 도살이..
로즈는 어디로 사라져버린 걸까?

우울한 리버린 밤거리

결국 리버린 밤거리를 혼자 거닐게 되는 로즈
혼자 거니는 밤거리는 우울하지, 킹정🙆

그러게.. 도살이와 대장군 모두 로즈가 이렇게나 열심히 하는 걸 알아주고 칭찬만 해줘도 로즈는 우울하지 않을텐데..

씩씩거리면서 거리를 거닐다 행인과 부딪히는 로즈
로즈가 부딪힌 대상은 다름 아닌 알렉사였으니..


알렉사에게 로즈란?
'성격 나쁜 카오스교 신입'
로즈에게 알렉사란?
'선배들 뒤를 몰래 따라다니는 성검기사단'

알렉사의 양검이 곧장 튀어나올 듯한 기세를 보이고,
이 기세에 절대 눌리지 않는 로즈
오히려 두들겨 패야겠다면서 한 술 더 크게 뜬다.



성검기사단의 매너를 이해해주는 로즈
이거 정말 전도자 로즈와 알렉사의 승부가 펼쳐지는 걸까?

상처 받은 영혼들을 위한, 밤의 해변

밤 시간대의 해변은 조용하다. 아니 고요하다. 파도소리만 들리는 해변은 적막하기만 하다. 이 해변에 소녀스러운 로즈와 여성스러운 알렉사 두 사람이 결투를 벌이는데...
결투는 온데간데 없고 하소연을 풀어놓는 로즈!?
이 하소연을 있는 그대로 다 들어주고 있는 알렉사?!
그 와중에 '감정 표현을 잘 안 하시는 분'으로 묘사되는 이세리아
로즈에게 체르미아는 여전히 이름이 아니라 '빨간 머리'로 불린다😆



갑자기 싸우려던 분위기는 사라지고 서로가 서로에게 비슷한 고충을 말하고 들어준다??



결론은 우리가 각자의 두 사람을 이해해줘야 하는 걸로ㅋㅋㅋ
알렉사도 특유의 환한 눈웃음을 보이며 긍정한다ㅋㅋㅋ


드디어 통성명하는 두 사람
로즈는 알렉사를 언니로까지 부르려고 한다.
합이 잘 맞는 두 여성에게서도 순식간에 한쪽이 언니가 되는 거였어.

알렉사와 함께 우울했던 기분을 털어낸 로즈
로즈와 함께 그간의 고충을 털어놓은 알렉사

두 사람도 은근 잘 어울린다.

붉은 열정의 로즈
파란 냉정의 알렉사

다음 장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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