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세븐】2021 여름🌊특별한 서브스토리 「성검기사단과 여름의 군주」07 걱정되는 제자

 【에픽세븐】 2021 여름🌊특별한 서브스토리
 「성검기사단과 여름의 군주」
07 걱정되는 제자



언제나 그렇듯이, 휴가지에서는 싸움이 일어난다. 서운함이 하나 둘 쌓이다 보면 깊은 오해가 되고, 흥겨운 휴가 분위기는 무거운 어색함으로 바뀌고 만다.









리버린 뒷골목의 어딘가

불안한 엘프 청년의 목소리가 들렸다.

 "안 돼요! 제발..."

"이건, 보통 보석이 아니란 말입니다!"

비열한 건달의 목소리가 이어진다.

"알고 있어, 크기도 그렇고 보통 값어치 있는 물건이 아니겠지."

"그러니까 우리한테 순순히 넘기란 말이야! 던 블라이아 촌놈아!!"

엘프 청년의 불안함은 가시지 않았지만 대답은 당당했다.

"그럴 수는 없어요!"

"다른 사람에게 넘기면 절대 안 된다고 했어! 그 목소리가..."

건달이 즉시 대꾸해버린다.

"아, 글쎄 그 목소리 우리도 들었다니까~ 그렇지?"

불량한 태도가 물씬 풍기는 또 다른 건달이 호응한다.

"그럼~ 보석을 우리한테 넘기는 게 맞는다고 그랬어."

엘프 청년의 목소리가 날카롭게 들렸다가 그친다.

"거짓말! 아까는 날 비웃었잖아! 이 거짓말쟁이들..."

"으윽!"

무력 행사를 마친 건달의 목소리는 말그대로 불량했다.

"좋은 말로 할 때 넘겼어야지... 숲속에서만 살다 보니 세상 물정을 모르네, 크크크..."

쓰러진 엘프 청년은 시선에 두지도 않은 채 비열한 건달은 보석만 바라보며 감탄한다.

"이야~ 이거 흠집 하나 없네... 최상품 중 최상품이야!"

겉으론 미동조차 없는 보석으로 보이지만 이 보석의 실체는 유물이었고 유물에 봉인된 존재가 다름 아닌 엘프 청년이 언급했던 목소리였을지도 모른다. 유물에 봉인된 존재가 시끄러운 주변에 반응한다.

'목소리...라고? 흠...'

'으응?'

'왜 이렇게 흔들어! 이 쓰레기 같은 자식들!! 양손을 부러트린 뒤 고통스럽게 찢어 죽여 버리겠어!'

유물에 봉인된 존재는 다시금 침묵에 빠진다.

리버린 호텔 로비

카오스교의 범죄자로 찍혀 있는 도살이를 옛정으로 봐주려고 했던 체르미아를 목격한 알렉사는 체르미아와 함께 호텔로 복귀한다. 과연 체르미아는 이세리아에게 어떤 변명을 늘어놓을까?

















"제가 알아서 피해드릴 테니, 두분 편하게 이야기 나누세요." 독기를 품었을 가능성은 추호도 없겠지만 독 발린 칼날처럼 매섭게 들린다. 한편으로는 체르미아와 이세리아의 잠입 수사를 몰라서 줄곧 오해하는 알렉사가 안쓰럽다.

붙잡으려는 이세리아를 알렉사는 내심 기뻐했으리라. 물론 서운함이 가시진 않겠지만.

리버린의 어느 외진 술집

다시 등장한 수수께끼의 여인은 정말 수수께끼 자체다. 실체를 가지지 않은 채 카오스교 추종자들을 조종하고 제어한다. 언령으로 이들을 통제했을 거라는 추측은 완전히 빗나간 듯하다.












엘프 청년이 가지고 있던 보석을 강도질한 무리가 나타나면서 수수께끼의 여인이 실체가 존재하지 않음은 밝혀지는데...





단순히 평범한 술집은 아닌 모양이다. 보석은 누구의 수중으로 넘겨질까?


리버린 도심지 어느 거리

심란할 알렉사는 거리로 뛰쳐나온다. 생각을 정리할 틈도 없이 이야기의 흐름에 내맡겨지는 알렉사.




바사르 상단의 대표 미녀 용병, 실크 등장💓 우연히 마주친 알렉사를 먼저 알아 보고 반기며 인사를 건네는데.


실크에게 특유의 환한 미소 날리는 알렉사💓 새삼 알렉사의 단발이 실크의 장발과 대조되면서 더 눈에 띈다. 본래 단발이라서 묶음 머리를 선보일지는 몰랐는데 수영복 복장의 알렉사에다가 묶어 올린 헤어스타일이 더 빛난다.



뮤이도 함께 있었네~~ 바로 직전에 진행되었던 여름 한정 서브스토리  「푸른성십자회와 이상한 섬」에서 한껏 매력 발산한 뮤이였는데 이번 특별 서브스토리  「성검기사단과 여름의 군주」에서도 출현해주는데 과연 여기에서는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된다.



뮤이가 손에 쥐고 있는 장난감(?)이 실은 채찍이라는 걸 누가 손쉽게 간파할 수 있을까!? 갑작스런 채찍질과 채찍 특유의 날카로운 소리에 놀라지 않는 평범한 인간은 드물다고. 놀라는 반응에 관심을 보인다고 해석하는 것도... 참 독특한 매력을 여기서도 보이는 뮤이다.


체르미아 못지않게 직진만 하는 뮤이가 벌이는 사태(?)를 수습해주는 실크. 예쁘고 풍성한데 마음까지 따스한 실크.











실크&뮤이 콤비에게 한 대 맞아서(?) 그런지 대놓고 직설하는 알렉사. 혼자 바보가 된 기분이라... 겪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잘 아는 그 기분😢


신뢰받지 못하고 있다...라 오해하는 알렉사. 단단히 삐진 알렉사가 버거운 체르미아. 체르미아까지 울겠어😂






이렇게 다 잊은 듯 화제를 바꾸고 분위기도 바꾸려는 체르미아. 이 또한 체르미아의 화끈함이지 않을까. 하지만 알렉사는 분위기를 바꾸려 하지 않는 듯 보이는데...




이렇게 철썩같이 실크와 뮤이는 서로를 믿고 동료로 인정하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반면 자신과 체르미아 사이에는 서로를 안 믿고 동료로 인정도 안 해준다 단단히 오해하는 알렉사.

리버린 해변의 배구 연습장

배구 연습장에 도착한 실크와 뮤이는 불협화음을 내기 시작한다.







뮤이의 다소 많이 어긋난(?) 이유에 실크는 결코 쉽게 굴복하지 않는데


팀원으로 협력하고 합심해야 할 배구 경기를 앞두고 서로가 라이벌 구도로 변해버린 바사르 상단 대표 선수로 참가한 뮤이와 실크.

알렉사의 걱정은 깊어져만 가는 걸까?

다음 장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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